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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는 뇌, 대니얼 J 레비틴 앞의 내용을 이해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책들이야 어쩔 수 없지만, 대부분의 책들을 순서 없이 넘나들며 읽는 편이다. 특히나 600페이지가 넘어가는 책들을 순서대로 읽어낼 만큼 집중력이 높은 편이 아니며, 그 분량을 온전히 다 이해할 만큼 뇌가 풍성하지 못하다. 나름대로 책을 손에서 놓지 않기 위해 개발한 방법이다. 이렇게 읽다 보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하진 않더라도 완독한 성취감을 만끽하며 다른 책을 다시 연계해 볼 여지가 생긴다. 하지만 서문이나 프롤로그를 항상 읽은 후에 넘나들기 하는 습관은 바뀌지 않는다. 서문이나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밝히는 ‘책을 쓴 이유’는 나의 독서에 어느 정도의 목표를 안겨주기 때문이다. 전혀 나의 관심 분야가 아닌 책이라 해도 저자의 의도가 읽히면 관심이 생.. 2023. 6. 2.
챗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 김대식 챗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 김대식 교수와 생성인공지능의 대화 일러두기에서 밝히듯이 이 책은 저자 김대식 교수가 오픈 AI의 프로그램인 챗GPT와 영어로 주고받은 문답을 한국어로 옮긴 것이다. 저자는 챗GPT에게 책을 쓰려는 의도를 전하고 구성에 대한 큰 틀을 안내한다. 그리고 챗이 작성한 내용에 대한 수정도 저자가 하지 않고 다시 챗에게 더 세부적인 요청을 더하며 원고를 수정했다. 챗은 자신을 이렇게 소개하며 서문을 적고 있다. 우리의 대화 상대 기계는 오픈 AI가 개발한 최첨단 언어 모델인 챗GPT다. 챗GPT는 방대한 양의 텍스트를 학습했으며 인간처럼 텍스트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다. 빠르게 변하고 있는 세계를 항해하며 우리 자신과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는 지금, 인간.. 2023. 6. 1.
읽으면 사게 되는 한 줄, 온라인 마케팅 글쓰기 가이드 서문은 "고객이 알아서 사게 만드는 마케팅글쓰기의 모든 것"이라는 소제목으로 시작된다. 단어 하나를 바꿈으로써 효율을 극대화한 메시지 사용의 예가 몇 가지 등장한다. 가령 이런 것들이다. "새 봄을 맞이하여 집을 수리하세요."를 "새 봄을 맞이하여 집을 장식하세요."로 수정해서 매출을 올린 사례. 'CMS로 입금 바랍니다' 대신 '저희 회사 전용계좌로 입금 부탁드립니다'로 바꾼 현대카드의 프로젝트. 늘 막히는 경부고속도로에 걸린 "KYX 탈 걸"이라는 광고판 덕분에 달성한 영업이익의 성과 등. 그러면서 저자가 내린 마케팅글쓰기의 정의는 "제품이나 서비스 혹은 아이디어를 흥미롭게 이야기해서 반드시 사게 하는 매력적인 기술"이다. 또한 흥미로운 표현이 눈에 띈다. MSG고객에 대한 해설이다. 모바일을 통해 .. 2023. 5. 31.
풍수해보험 가입안내, 보험료 산출방법, 보험가입사 목차 여름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집중호우와 태풍, 매년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걱정된다면 주목해야 할 보험이 있습니다. 바로 장마철 대비 ‘풍수해보험'입니다. 태풍, 호우, 대설, 지진 등 9개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으로, 총보험료의 70% 이상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합니다. 풍수해보험이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서 보험가입자가 부담하여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에 대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입니다. 풍수해보험은 주택 및 온실에 대하여 지진을 포함한 태풍, .. 2023. 5. 30.